반응형 전체 글212 실손보험 청구 방법 2026, 실손24 순서 6단계와 금액별 서류 체크리스트 실손보험 청구에서 확인할 건 세 가지입니다. 다녀온 병원과 약국이 실손24에 연계됐는지, 낸 돈에 맞는 서류가 무엇인지, 그리고 병원에 간 날부터 3년이라는 기한이죠. 이 셋만 알면 지갑 속 약국 영수증도 그냥 버리지 않게 됩니다. 이번 달 25일이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동네 의원과 약국까지 넓어진 지 꼭 한 해가 됩니다. 병원 창구에서 서류를 떼지 않고 앱에서 청구를 끝내는 제도죠. 그런데 9월 말 금융위원회 발표를 보면 연계를 마친 곳은 아직 절반이 안 됩니다. 같은 감기 진료라도 어느 병원에 갔느냐에 따라 청구하는 길이 달라집니다. 반쪽 상태라는 걸 실감한 날이 있습니다. 10월 13일 점심, 감기약을 받으러 회사 앞 약국에 들렀습니다. 계산대 옆에 '실손24 참여 약국' 안내문이 .. 2026. 10. 17. 이직자·중도퇴사자 연말정산, 5월에 알아서 합쳐지지 않습니다 "전 직장 영수증은 안 내도 5월에 알아서 합쳐진다." 5월에 합칠 수 있다는 데까지만 맞는 말입니다. 합치는 일은 본인이 직접 신고해야 끝나고, 두 회사가 따로 정산했다면 5월에 세금을 더 내는 쪽이 보통이에요. 그냥 두면 가산세까지 붙습니다. "전 회사 영수증? 그거 안 내도 돼. 5월에 알아서 합쳐진대." 이번 주 월요일 밤, 단지 정문 앞에서 학원 버스를 기다리던 동네 친구가 한 말입니다. 여름에 직장을 바꾼 친구는 새 회사 인사팀 메일을 막 읽은 참이었어요. 저도 같은 버스에서 내릴 아이를 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저는 2015년부터 한 회사만 다녀서 이 서류를 떼 본 적이 없어요.그래도 이건 알았습니다. 5월에 합칠 수는 있지만 알아서 합쳐지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 2026. 10. 16. 클로드 가계부 연말 결산, 카드 내역 1년 치는 질문 3개면 됩니다 화요일 밤 10시,,, 거실 식탁에 아내 가계부를 띄워 두고 카드·통장 내역 아홉 달 치를 클로드에 올렸습니다. 카드번호와 주소 열을 지운 CSV에 질문 세 개를 던지자 월별 합계, 고정비, 연말정산 공제 후보가 표 세 장으로 돌아왔어요! 아이 방 불이 꺼진 뒤에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화면 왼쪽엔 아내의 엑셀 가계부, 오른쪽엔 카드사 두 곳과 은행 한 곳에서 받은 내역 파일이 떠 있었죠. 우리 집 연말 결산은 원래 1월에 아내가 혼자 합니다. 올해는 11월 연말정산 미리보기 전에 공제 후보부터 보고 싶어서 제가 먼저 손을 댔어요. 그래서 1월부터 9월까지만 놓고 연습을 했습니다. 연말이 지나 남은 석 달을 붙이면 그대로 한 해 결산이 되거든요. 파일을 다듬는 데 10분쯤 걸렸고, 클로드에게 .. 2026. 10. 16. 국민연금 조기수령 손익분기 나이, 60세 당김 vs 70세 늦춤 누적액 비교 76세 8개월. 5년 당겨 받은 국민연금의 합계를 65세부터 받은 쪽이 따라잡는 나이입니다. 거꾸로 5년을 늦추면 83세 11개월은 지나야 앞서죠. 매달 금액보다 이 두 나이를 먼저 보면 언제 받을지 정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같은 가입 기록으로 받는 국민연금이 월 70만원이 되기도 하고, 136만원이 되기도 합니다. 달라지는 건 받기 시작하는 나이 하나뿐이거든요. 65세부터 월 100만원을 받을 사람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매달 금액만 보고 있으면 어느 쪽이 나은지 끝내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한글날 다음 주 화요일 오후, 3층 복합기 앞에서 이 셈이 처음 궁금해졌습니다. 먼저 와 있던 부장님이 막 나온 종이를 반으로 접고 계셨습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뽑은 가입내역확인서였습니다. 부.. 2026. 10. 15. 12월 배당락일 2026은 29일(화), 회사별 배당기준일 확인법과 계산 공식 29일(화). 올해 12월 배당락일입니다. 연말 휴장 하루와 이틀 걸리는 결제가 겹쳐서 이 날짜가 나왔는데요. 회사마다 배당기준일이 달라서 날짜를 세기 전에 DART 공시부터 보는 게 순서이고, 미국 주식은 여기서 하루가 또 다릅니다. 올해 거래소 휴장일 달력에서 12월 31일은 목요일입니다. 작년보다 요일이 하루 밀리면서 연말 배당 마감도 따라 움직였습니다. 작년엔 12월 26일까지 사면 됐는데, 올해는 12월 28일입니다. 그런데 이 날짜는 기준일이 12월 31일인 회사에만 맞거든요. 이 달력을 처음 센 건 지난달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였습니다. 복도 정수기 앞에서 IT팀 선배가 컵에 물을 받다 말고 묻더라고요. "배당은 31일 전에만 사면 되지?" 사내 독서 소모임을 이끄는 선배입니다... 2026. 10. 15. 40대 경제 공부 책 추천, 6권은 어떤 순서로 읽어야 남을까? 40대 경제 공부, 어떤 책부터 펴야 할까요? 돈 관리 기초 두 권, 투자 철학 두 권, 세금·연금 실무 두 권 순서입니다. 투자서부터 읽으면 우리 집 숫자가 비어 있어 남는 게 적습니다. 세금 책은 개정 연도부터 보세요. 질문 세 개만 먼저 드릴게요. 지난달 카드값 합계가 바로 떠오르시나요? 연금계좌에서 해마다 떼 가는 보수가 몇 %인지 아시나요? 올해 연말정산에서 돌아올 돈은 어림이 되시나요? 셋 중 하나라도 막혔다면, 투자서보다 먼저 펼 책이 따로 있습니다. 제 책장이 딱 그 반대였습니다. 버핏과 막스 책은 여러 권인데, 연금이나 세금 책은 한 권도 없었습니다. 그 빈칸 탓에 연금 공제율을 잘못 알고 집에서 틀린 숫자를 말한 적도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결정세액으로 역산하는 연금저축 세.. 2026. 10. 15. 이전 1 2 3 4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