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해외 소싱 일을 한 최고 전문가 이종구
이종구 저자는 UC 버클리를 졸업하고 현재는 '코즈니'의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티켓몬스터' 부사장, GS 리테일 이사, SK 네트웍스 상무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책에서는 20년간 해외 소싱 일을 해온 최고 전문가이자 사업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종구 저자님을 신사임당 채널에서 처음 봤습니다. 온라인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이종구 저자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외 소싱 마스터》가 개인들에게 기회인 이유
이 책은 온라인(인터넷)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단군이래 지금처럼 개인이 장사해서 돈을 벌기 쉬운 때'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요즘 장사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흔하게 하는 말이라고도 합니다. 그 말은 인터넷을 통해 고급 정보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잘 활용한다는 전제 하에 말입니다. 진입장벽이 낮아졌다고 설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소비 트렌드와 제조 환경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개인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공장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전에는 큰 거래처와 거래를 했는데, 이제는 큰 거래처와 거래해도 마진이 적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량이 적더라도 높을 마진을 남길 수 있는 개인사업자와 거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이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변화는 개인사업자들에게 더욱 기회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최근 구매한 물건들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
장사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 특히 쿠팡, 11번가, 인스타 마켓 등에서 물건을 팔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자신이 구매한 물건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최근에 자신이 샀던 물건들을 기억해보고 왜 샀는지, 어떤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지 등을 생각해보면 이 책에서 말하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변화 중 하나는 브랜드입니다. 예전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크게 박혀있는 제품을 많이 샀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로고가 눈에 보이는 물건들은 크게 선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거와 비교해보면 좋은 제품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에는 브랜드의 품질을 믿고 샀는데, 요즘에는 좋은 물건들이 많아졌고 가격도 저렴하니 굳이 비싼 브랜드를 선호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브랜드의 변화 이외에도 여러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 물건들을 깔아놓고 분석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샀던 물건들을 분석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자신이 샀다는 것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어떤 책인가?
《해외 소싱 마스터》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첫 번째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시장 환경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가장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해외 소싱에 대해 자세하게 다룹니다. 세 번째는 물건을 보고 살 수 있는 현지 도매시장과 무역박람회를 소개하고 어떤 물건을 가져와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아직 개인이 해외소싱에 대해 잘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이 책을 팔기 위해 하는 말일 수도 있겠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느낀다면 충분히 설득력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해외 소싱 마스터》 책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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