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4 스마트폰 중독 해결 방법, 디지털 의존증 《노모포비아》 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 베스트셀러 《디지털 치매》 저자의 신작 《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원제: Die Smartphone-Epidemie)》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만프레드 슈피처는 독일 뇌 과학계의 일인자로, 사회 문제를 정신과학적, 뇌 과학적, 사회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설득력 있게 호소하는 세계적 학자다. 이번에는 스마트폰을 둘러싸고 ‘파괴적 혁신’이라는 미명하에 폭주하는 세계적 IT 기업들의 꼼수를 고발하고, 당장의 편리함 때문에 외면 받는 우리의 건강과 인간성, 민주주의의 회복을 촉구한다. 스마트폰은 지구상의 인구보다 더 많이 생산됐고, 이용자 수는 벌써 40억 명이 넘는다. 또한 인류의 상당수는 깨어 있는 시간의 약 3분의 1을 세상에 나온 지 10여 년밖에 안 된 이 작.. 2022. 3. 4. 《정의중독》인간의 본능 때문이다 정의 중독이란? 《정의 중독》 책의 저자 나카노 노부코는 동일본국제대학교 교수이다. 책날개에 있는 저자 소개를 보면 의학박사, 뇌과학자, 인지과학자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과학을 기반으로 사회 문제를 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으로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은 정신과 의자이자 심리학자인 칼 구스타프 융이 했던 말로 시작한다. 그 말은 '모든 형태의 중독은 악이다.'이다. 어떤 행동이든 과하면 문제가 된다. 중독이 된다면 더 큰 문제가 된다. 과거에는 술, 담배, 마약과 같이 물질적인 것에만 중독이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물질뿐만 아니라 행위에도 중독이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쇼핑과 같은 것들에 중독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정의 중독이다. 인간은 자신이 다.. 2021. 12. 13.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뇌를 알아야 하는 이유 뇌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뇌과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뇌를 알면 쉽게 해결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뇌가 어떻게 정보를 받아들이는지를 알게 되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공부를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뇌가 어떻게 정보를 받아들이는지를 알고 그 방법대로 실천한다면 많은 것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동기부여를 받는지에 대해 알게 되면 다른 학생들보다 공부 의욕을 더 불태워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된다. 1퍼센트 신경과학자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책을 쓴 저자는 리사 펠드먼 배럿이다. 이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과학자 중 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신경과학자라고 한다. 미국의 노스이스턴대학교 석좌교수이고 매사추세츠 종합.. 2021. 11. 13. [뇌내혁명] 뇌가 젊으면 행복해지고 오래 산다 하루야마 시게오 저자에 대해서 이 책의 저자인 하루야마 시게오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 1940년에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6살 때 동양 의술을 공부하고 8살에는 침술 사범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리고 일본의 명문대학교인 도쿄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했다. 8살에 자격증을 취득한 것만 봐도 천재적인 사람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런데 더 대단한 것은 동양의학 그리고 서양의학을 모두 공부했다는 것이다. 하루야마 시게오는 어릴 때 동양의학을 공부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서양의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내가 뇌내 혁명이라는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도 이것이다. 동양과 서양에 대해 모두 공부하고 내린 결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7페이지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어려서부터 동양의학을 접하며 자랐고, 성인이 .. 2021.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