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독서를 강조하는 책
김범준 작가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 LG그룹 등에서 일했습니다. 현재는 20여 권의 책을 출판한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에서는 많은 책을 읽은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처럼 보였는데요. 어느 순간 취미 이상의 가치로는 가치가 없는 활동이라고 느껴졌다고 합니다. 인생의 낙오자라고 느껴지는 순간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을 변화시키는 전략적인 책 읽기로 독서하는 방법을 바꾸었고 책 쓰기도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독서는 반복이다> 책은 제목처럼 반복 독서를 강조하는 책입니다. 저는 신간이라서 읽어봤는데요. 개정판이라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 책 대비 내용도 많지 않아서 책을 읽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반복 독서하는 방법
책의 초반부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반복에 대한 의미도 설명하고 있었는데요. 작가는 반복이라는 단어 자체의 부담감을 줄이라고 조언합니다. 부담감을 내려놓고 일단 반복이라는 단어와 친해지라고 이야기합니다. 저도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반복이라는 단어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반복 독서를 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부담이 되었던 것입니다.
작가는 3번을 반복해서 읽으라고 조언합니다. 1회 독서는 좋은 부분을 찾아내고, 2회 독서는 좋은 부분에서 더 좋은 부분을 찾아내라고 합니다. 그리고 3회 독서에서는 좋은 부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고 합니다. 책의 모서리를 접거나 밑줄을 그으라고도 조언합니다.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책
독서의 장점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빌 게이츠, 쇼펜하우어, 소크라테스, 법정 스님, 다치바나 다카시 등의 명언이 적혀 있고 김범준 작가님 본인의 경험도 담겨 있습니다. 재미있었던 점은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를 나쁜 사람이라고 한 내용이었습니다. 작가님은 페이스북으로 많은 사람들을 중독시켜놓고 본인은 책을 열심히 읽고 있기 때문에 나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책에서는 빌 게이츠의 내용도 나오고 나이키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마크 주커버그만 나쁜 사람이라고 하셔서 마크 주커버그가 들으면 서운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남의 책을 읽는데 시간을 보내라.
남이 고생한 것에 의해 쉽게 자기를 개선할 수 있다.
-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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