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은 결단을 내린다

 

결단(양장본 HardCover)

30대 젊은 백만장자이자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자수성가한 《머니》, 《레버리지》의 저자 롭 무어가 전하는 머뭇거리지 않고 강점에 집중해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결정의 메커니즘 『결단』. 수많은 백만장자와 기업가들을 만나온 저자는 비슷한 조건에서도 결국 남다른 성공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에게서 놀라운 공통점을 한 가지 발견했다. 바로 남다른 결단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전 세계 500명 자수성가 백만장자의 행동 습관의 비밀, 결단력의 비밀을 밝히며 어떻게 부와 성공을 만드는 결단력을 갖출 수 있는지 삶을 뒤흔드는 통찰을 들려준다. 결단력이 가져온 강력한 실천력과 아이디어의 힘은 얼마나 거대하며 결단으로 인해 행동 습관은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스스로 부를 일궈낸 이들의 결단력은 도대체 무엇이 다르기에 남다른 성공을 불러온 것인지, 결정 근육은 어떻게 해야 키울 수 있는지 등 6장에 걸쳐 탄탄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흥미진진한 결단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저자

롭 무어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19.04.12

 

롭 무어, 결단

30살에 백만장자가 된 롭 무어

 《결단》 책의 저자는 롭 무어다. 나는 이 작가를 《레버리지》로 알게 되었다. 레버리지의 힘을 사업적인 관점에서 풀어쓴 책인데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롭 무어는 30살에 부를 거머쥔 젊은 부자로 유명하다. 영국에서 가장 빨리 자수성가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롭 무어는 대학생이던 시절 몇 차례 사업을 도전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사업으로 인한 빚으로 파산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본주의의 원리(레버리지)를 깨닫게 된다. 레버리지를 활용해 3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었고 젊은 나이에 백만장자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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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단》인가? 

 결단력이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성공한 사람들이 모두 결단력이 있게 행동하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꾸물거리지 않고 바로 행동한다. 결단을 내리고 바로 해동하는 것이다. 작가는 결단력에 대해 이렇게 부연 설명한다.

'언론인이며 미국 대통령 홍보 비서관이었던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은 앤드루 카네기(Andrew Carnegie), 헨리 포드(Henry Ford), 찰스 슈와브(Charles M. Schwab)를 포함해서 500명이 넘는 백만장자를 연구한 끝에 그들에게 '결단력'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철강왕으로 불리는 앤드루 카네기, 미국의 '포드' 자동차 창립자 헨리 포드 등 세계적인 부자들의 공통점이 결단력이라고 하니 꼭 배워야 할 능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폴레온 힐은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를 쓴 작가이다. 나폴레온 힐은 이 책에서 "백만 달러를 한참 넘는 재산을 축적한 수백 명의 부자를 분석해보니 그들 모두가 신속히 결정을 내리는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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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실 게으른 사람이 아니다

《결단》 책에서 좋았던 것은 '당신은 사실 게으른 사람이 아니다.'라는 부분이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척척 해결해나가는 사람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모든 사람은 편한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게을러지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게으른 사람이라고 낙인찍는 것이다. '나는 게으른 사람이다.', '나는 자수성가한 사람들과 다르다.'라는 식으로 규정하는 순간 자신은 실제로 그런 사람이 되어버린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도 비슷하다. 자신을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항상 꾸물거린다.', '나는 결정장애가 있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습관은 어떻게 기르는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롭 무어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 스스로를 게으른 사람이라고 낙인찍지 마라. 당신의 가장 이상적인 부분을 행동 모델로 삼아라. 한 영역에서 결단력을 발휘하면 어떤 영역에서나 그렇게 할 수 있다. 과거에 결단력을 발휘해서 성공한 일들을 계속 떠올리며 '결정 근육'을 키워라."

 꾸물거리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기제라고도 한다. 자신을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하지만 꾸물거리는 것을 방치하고만 있으면 안전할지는 몰라도 평범한 인생으로 평생을 살아갈 것이다. 다른 사람과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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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한 뒤에 일에 집중하는 방법

 《결단》 책에서도 레버리지에 대한 내용이 잠깐 나온다. 151페이지에서는 레버리지 리스트를 만들어서 자신의 일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효율적인 리스트, 즉 효율적인 목록을 만들 때에는 크게 5가지 방법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5가지는 아래와 같다.

1. 중요도, 즉 우선순위가높은 순서에 따라 정리하라

2. 전날 밤에 미리 목록을 정리해둬라

3. 현재 하던 일을 끝내기 전에 다음 일을 시작하지 말라

4. 더할 것과 뺄 것을 정하라

5. 목록에 몇 가지 할 일만을 넣어라

 나는 여기서 3번째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4가지도 중요하지만 3번째는 집중력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해야 할 일이 많기도 하고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 때문에 집중력이 낮아진 상태라고 이야기한다. 집중력이 낮아졌다는 것은 한 가지 일이 끝나기 전에 다른 일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현재 하던 일을 끝마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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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도 《결단》 책에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나온다. 결단력 있게 행동하는 방법과 함께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들이 나온다. 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