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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48분 기적의 독서법 : 24시간 중 48분

by 독서 블로그 2021. 11. 10.

48분 기적의 독서법, 김병완

48분 기적의 독서법 책의 핵심

  • 하루 중 48분 동안 독서하고 3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어라!

좋았던 점

  • 김병완 작가의 독서 스토리를 알 수 있다.
  • 책으로 인생을 바꾼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독서 열정을 타오르게 할 수 있다.
  • 다독이 왜 필요한지 알 수 있다.

아쉬웠던 점

  •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 비슷하다.
  • 독서 속도가 느린 사람들은 어떻게 독서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부족했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난 몇 세기에 걸쳐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 - 데카르트-


김병완 작가는 누구인가?

 《48분 기적의 독서법》의 저자 김병완은 여러 직업을 가지고 있다. 저술가, 기업 경영 컨설턴트, IT전문가, 자기 계발 강사, 독서법 강사, 책 쓰기 코치 등이다. 김병완 작가는 삼성전자에서 10년 동안 연구원으로 일을 했다. 그러다 회사생활에 무기력함을 느끼고 도서관에 가서 3년 동안 책을 읽었다고 한다.

 도서관 생활 3년 동안 읽은 책은 무려 1만 권이라고 한다. 작가는 처음에는 1권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사람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독서하면서 독서법을 터득했고 순식간에 많은 책을 읽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독서법 중 하나인 48분 기적의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다.


왜 48분일까?

 《48분 기적의 독서법》 책의 25페이지에는 왜 48분 독서인지 설명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현재 인간의 평균 수명은 90세인데 그 중 3년이라는 시간이 하루 24시간 중 48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자신이 3년 동안 독서하면서 경험한 기적과 같은 일을 48분 독서법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48분을 어떻게 실천할까?

 하루 24시간 중 48분은 약 3.5% 정도이다. 잠자는 시간을 7시간이라고 한다면 2.8%이다. 하루 중 약 3% 정도를 투자한다는 것은 매우 쉬워 보인다. 하지만 평소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려울 수 있다.

 그런데 나눠서 생각하면 숴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48분을 연속으로 읽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아침 점심 저녁으로 48분을 나눈다면 더 쉬워질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침 20분, 점심 10분, 저녁 18분 이 정도로 실천하는 것이다. 이렇게 나눠서 책을 읽는다면 48분은 충분히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독서로 인생을 바꾼 많은 사람들

 책을 보면 48분 독서법를 설명하는 부분 이외에는 독서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랜드 그룹 박성수 회장, 교보문고 신용호 회장,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나폴레옹, 마오쩌둥, 시골의사 박경철, 발명왕 에디슨, 세계적인 독서가 알베르토 망구엘, 나카타니 아키히로 작가, 민들레영토 지승룡 사장 등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독서법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도 각자 자신만의 독서법으로 인생을 발전시켜나갔다. 그런데 한 가지 공통점은 꾸준히 독서한다는 것이다. 100권을 읽었다고 해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1000권을 읽었다고 멈추는 것이 아니었다. 50살까지 독서했다고 멈추는 것도 아니었고, 80살까지 독서했다고 멈추는 것도 아니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꾸준히, 우직하게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독서는 새로운 생각을 위해서다

작가는 147페이지에서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날마다 수천 가지 생각을 한다. 그러나 생각을 반복하는 것일 뿐 새로운 생각을 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사람들이 어제의 삶과 다르지 않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유다. 수천 개의 새로운 생각, 수천 개의 낯선 것과 조우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은 매일 똑같다.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을 반복하고 직장인들은 매일 회사에 출근한다. 그런 반복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건강하지 못하고 발전적이지도 못하다. 새로운 삶을 위해서는 새로운 생각을 해야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해야 한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책을 읽는 것이다. 책에는 새로운 일들이 넘쳐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습관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한 것도 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있다.


당신 결코 독서보다 좋은 방법을 찾지 못할 것이다.
- 워런 버핏


 
48분 기적의 독서법(2016)(특별보급판)
엄청난 양의 책을, 그것도 짧은 시간에 읽어 내려간 위인들은 ‘집중 독서의 법칙’으로 책을 읽었다고 한다. 책 속엔 길이, 천 권의 책 속엔 천 개의 길이 있다고 하지만 그 천 개의 길도 오랜 기간에 걸쳐 띄엄띄엄 발견해낸다면 독서도 그저 새로운 지식과 경험이 주는 새로움 그 이상을 우리에게 주지 못한다. 따라서 책을 읽으려면 목표를 잡고 집중적으로 읽어야 한다. 단기간에 천 개의 길을 발견한 사람의 사고는 말 그대로 끓어오르듯 팽창한다. 이것이 이 책이 말하는 임계점이며 성공한 위인이 말하는 ‘집중 독서의 법칙’이다.
저자
김병완
출판
미다스북스
출판일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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