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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거인이 보낸 편지> 책, 앤서니 라빈스라는 거인

by 독서 블로그 2021. 11. 9.

거인이 보낸 편지 책 사진
<거인이 보낸 편지>, 앤서니 라빈스


<거인이 보낸 편지> 책을 읽은 이유

 앤서니 라빈스라는 사람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봤다. 요즘 나오는 책에는 토니 로빈스 작가라고 나오는데 예전 책에서는 앤서니 라빈스라고 나온다. 이 책은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거인의 힘 무한능력> 책의 내용 중 핵심만 정리한 책이다. 첫 번째 책은 799 페이지고 두 번째 책은 613페이지다. 책의 두께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거인이 보낸 편지> 책을 먼저 읽어보는 것이 좋다.

 나는 자기 계발서를 좋아한다. 그런데 자기 계발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사람이 앤서니 라빈스였다. 나는 20대 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래서 자기 계발에서 유명한 사람들을 잘 몰랐었다. 그런데 이 사람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앤서니 라빈스는 누구인가

 앤서니 라빈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변화심리학의 권위자이다. 사람마다 주어진 환경은 다르다. 하지만 앤서니 라빈스는 어떤 환경에서도 사람들의 능력을 끌어올린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앤서니 라빈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앤서니 라빈스가 진행하는 세미나가 나오는데 정말 감동적이다. 각각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상처를 치유해주고 새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내용이 나온다. 앤서니 라빈스의 책을 읽고 감동을 받은 사람이라면 꼭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앤서니 라빈스의 최근 작품은 <money 머니>,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돈의 본능> 등이 있다. 돈의 관점에 대해서도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


감정을 정복하라

 <거인이 보낸 편지>에는 11가지 목차가 있다. 나는 11가지 내용이 모두 좋았다. 그런데 내가 크게 인상 깊었던 부분은 'Lesson 7의 감정을 정복하라'이다. 이유는 인간은 감정에 쉽게 흔들리기 때문이다. 감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책에서는 감정은 충분히 다스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감정은 행동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라고 말한다. 이 책의 85페이지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는 행동(motion)이 감정(emotion)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영어 단어 motion과 emotion을 보면 행동과 감정이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알게 된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행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부정적인 생각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더라도 자책하지 말라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그 상황을 인지하고 다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라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 인간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다. 그 상황을 인정하라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이 답을 만든다.

 질문의 중요성도 많이 깨달았다. 한국 사람들은 보통 질문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그런데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질문을 해야 한다. 질문하지 않는 것은 주어진 것에만 열심히 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어진 것만 하는 것은 평범한 삶으로 이어질 뿐이다. 질문을 던지면서 문제의 본질을 끊임없이 탐구해야 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앤서니 라빈스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관심의 초점을 통제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질문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다. 올바른 질문을 하면 실제로 생명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우울증에 걸린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올바른 질문을 던진다면 우울한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말 한마디가 중요한 이유, 질문 하나가 중요한 이유는 앤서니 라빈스의 말대로 생명도 구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거인이 보낸 편지> 책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질문', '활력을 주는 아침 질문', '활력을 주는 저녁 질문' 등을 예시로 소개하고 있다. 그 중 활력을 주는 저녁 질문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총 3가지 질문이 있고 그 질문은 아래와 같다.

1. 나는 오늘 세상에 무엇을 기여했는가? 어떤 방법으로 기여했는가?

2. 오늘 내가 배운 것은 무엇인가?

3. 나는 오늘 어떻게 내 삶을 발전시켰는가? 오늘 이룬 것을 어떻게 내일을 위한 투자로 활용할 수 있을까?

세 가지 질문의 핵심은 나눔, 배움, 자기 발전인 것 같다. 이 세 가지의 초점을 맞추면서 인생을 살아간다면 앤서니 라빈스의 말대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거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거인이 보낸 편지
『거인이 보낸 편지』는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는 이미 성공에 필요한 힘을 갖추고 있다. 성공이 어렵게 느껴지는 건 그 힘을 어떻게 불러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에 앤서니 라빈스가 간결하면서도 실천적인 성공 방법론을 이야기한다. 앤서니 라빈스의 대표작『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거인의 힘 무한능력』의 핵심을 집약하였다.『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는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변화하는 습관을 실제로 몸에 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도전을 시도하게 하는 열정, 인간 심리와 행동의 연결 구조 등을 정확히 밝혀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거인의 힘 무한능력』은 나를 한계 짓던 벽을 허물고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각각 800여 페이지와 600여 페이지에 달한다. 이 책은 이 두 권을 160면으로 알차게 요약하였다. 두 작품이 너무 방대하여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유용한 교양서가 될 것이다. (개정판) 〈font color="1e90ff"〉☞〈/font〉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삶이 힘겨워 고통받는 이들에게 현재를 돌파해 나갈 수 있는 마음 자세와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용기를 되찾게 해주고 삶의 의욕을 북돋워준다. 생각하는 방법과 삶을 되돌아보는 방법뿐만 아니라, 인생을 변화시키고 개선하는 방법까지 전한다. 누구나 쉽게 읽고 그 즉시 더 나은 삶을 향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
앤서니 라빈스
출판
씨앗을뿌리는사람
출판일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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