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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지식

유대인 마크 주커버그와 페이스북, 유대인의 교육

by 독서 블로그 2022. 6. 21.


유대인 교육을 받고 자란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주커버그는 유대인이다. 19살 때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인 더스틴 모스코비츠와 함께 페이스북을 개발했다. 더스틴 모스코비츠 역시 유대인이다. 페이스북을 만들게 된 계기는 여학생들 때문이었다. 하버드에 대학 중인 여학생들의 사진을 올리고 비교하면서 등수를 매기는 것이 페이스북의 시작이었다. 지금은 모두가 아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어렸을 때부터 인터넷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11살에는 아버지의 병원에 업무를 도와주는 앱을 개발했으니 어린 시절부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많았을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부모님의 교육이 있었다. 마크 주버커그의 어머니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였고 아버지는 치과 의사였다. 마크 주버커그의 아버지인 에드워드는 직접 프로그래밍을 가르쳤다. 그리고 주변 대학에 강의를 함께 들으러 갈 정도였으니 아들의 교육에 엄청난 투자를 했다고 볼 수 있다. 


마크 주커버그의 딸이 자기 전에 듣는 기도문

 2017년 마크 주커버그가 하버드대학교 연설에서 했던 말이 있다. 유대인 교육에 대한 내용이었다. 자신의 딸을 재울 때 특별한 의식을 한다고 말했다. '상한 자를 위한 기도문'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유대교와 관련된 내용이다.

 마크 주커버그는 이 내용을 딸에게 매일 읽어준다고 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의 선조를 축복했던 힘의 근원이시여"

"우리가 삶을 축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자기 전에 들은 것은 자는 동안에도 이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잠에서 깰 때도 이어진다고 말한다. 그리고 매일 듣는 말은 오랫동안 기억하게 된다. 연설에서 말한 내용 이외에도 많은 이야기를 해줄 것이다. 이렇게 긍정적인 말을 들으면서 자란 아이들은 건강할 것이다. 내가 유대인들의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라 교육적인 의미에서 건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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