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포비아(Nomophobia)는 무슨 말일까?
안녕하세요. 책 읽는 청년입니다. 스마트폰은 갈수록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중독 문제 역시 무시할 수 없는데요. 이제 스마트폰 중독 문제는 거의 10년 이상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오늘 이 문제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스마트폰 중독과 노모포비아라는 단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노모포비아(Nomophobia)는 'No mobile phone phone'의 줄임말입니다. 말 그대로 휴대전화가 없을 때 불안감을 느끼는 현상입니다. 스마트폰 금단현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을 습관적으로 만지면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거의 한 몸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너무 친숙하게 사용하는 물건이고 거의 하루 종일 몸에 붙어있으니 떨어지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디지털로만 살아갈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더 많은 것을 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노모포비아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2012년에 영국에서 조사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66%의 사람들이 노모포비아를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노모포비아를 경험하고 있지 않을까요?
스마트폰 때문에 발생한 문제점들
2015년에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더 심각한 내용이 있습니다. 8세~18세 아이들 약 2,6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8세~12세 아이들은 디지털 미디어를 평균적으로 6시간씩 사용했다고 합니다. 13세~18세 아이들은 9시간을 사용했고, 부모들은 약 9시간 22분을 미디어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디지털 생활이 필수인 시대에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디지털 기기들을 게임기와 TV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자신의 디지털 습관을 잘 분석해보시길 바랍니다.
독일 울름대학교 정신병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만프레드 슈피처는 《노모포비아》에서 스마트폰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말합니다. 이 문제점들은 사람들이 평소 생각하는 것보다 종류가 많은데요.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은 과체중, 수면 장애, 심혈관계 질환 등에 관련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고혈압과 관련된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학교 성적과 관련된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공감능력이 줄어드는 결과도 낳는다고 합니다. 세계 보건기구도 컴퓨터 중독과 온라인 게임 중독을 공식 질병으로 인정한 것을 보면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을 경계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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