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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선물》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현재

by 독서 블로그 2021. 12. 2.
 
선물(2판)(양장본 HardCover)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저자 스펜서 존슨의 두 번째 이야기『선물』. 스테디셀러의 신기원을 연 스펜서 존슨의 <선물>이 한국어판 10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새로운 꾸밈새로 출간되었다. 철부지 소년이 지혜로운 노인의 가르침을 안내 삼아 깨달아가는 삶의 지혜를 ‘우화’로 구성하여, 독자들이 우화 속에서 단순하면서도 진실된 인생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행복과 성공의 비밀은 무심히 흘려보낸 ‘오늘’속에 감춰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현재’라는 평범한 ‘선물’이 우리 일생을 좌우하는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는 것을 담백한 이야기 한편으로 일깨워준다. ▶ 이 책은 2003년에 출간된 <선물>(랜덤하우스코리아)의 한국어판 100만 부 돌파 기념 개정판입니다.
저자
스펜서 존슨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11.11.28

 

선물, 스펜서 존슨, RHK

스펜서 존슨 박사

 《선물》 책의 저자는 스펜서 존슨이다. 스펜서 존슨 박사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적으로 2,800만 부가 팔린 책이라고 한다. 책이 많은 집은 아니었지만 어렸을 때 책장에 있었던 기억이 난다.

 스펜서 존슨 박사는 30년이 넘게 간단하고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쓰면서 전 세계 수천만 명을 감동시켰다고 한다. 그는 책을 쓰기 전까지는 의사였다고 한다. 작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병원에서 일을 할 때였다. 환자들이 같은 질병으로 다시 병원에 오는 것을 보고 내면을 고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1970년대에 의학을 포기하고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기 시작한다.

 미국의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를 취득했고 왕립 외과대학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스펜서 존슨 파트너스 회장이기도 했다. 그리고 2017년 78세에 사망하였는데 원인은 췌장암이었다고 한다.

 《선물》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책의 두 번째 이야기다. 책의 이야기는 간단하다. 직장을 다니는 한 젊은이가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다 행복과 성공을 이룬 이야기다. 한 노인과 대화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게 된다.

 한 가지로 핵심을 정리하라면 현재에 집중하라는 것이 될 것 같다. 책의 제목인 선물을 영어로 표현하면 The present이다. 그런데 The present는 현재라는 뜻도 있다. 가장 소중한 선물은 현재라는 것이다. 과거에 얽매이는 삶, 미래를 걱정하며 사는 삶이 아니라 현재에 집중하는 삶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책이다.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사람들은 과거에 머물러서 많은 걱정을 한다. 이 책에서도 주인공인 젊은이는 과거에 대한 걱정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지만 걱정만 한다고 바뀌는 것은 없다.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책에서 젊은이는 이렇게 말한다.

"정말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상황이 나쁠 때 그른 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죠. 그래서 종종 낙심하고 절망했고요."

 이 내용을 읽고 나에 대해 돌아봤다. 나 역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 원인을 생각해보니 과거에 대한 것들이 많았다. 그리고 한 번 부정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계속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을 정리하고 현재에 집중해보니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간단한 원리이지만 평소에 생각하지 않으면 실천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소중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과거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배워야 한다

 과거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거에서 배울 점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선물》 책 71페이지에서는 3가지 질문을 통해 과거에 대해 배울 점을 찾으라고 말한다. 세 가지 질문은 이렇다. '과거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나는 그것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이제 나는 무엇을 다르게 할 수 있는가?'

 이런 질문들은 간단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중요한 질문들이다. 나는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종이에 적어보고 그 속에서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었는지 생각해봤다. 그리고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문제점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기도 하고 해결책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그러자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라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도 있었다. 과거에 대한 관점, 현재의 중요성, 적는 것의 중요성을 합친 결과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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