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법의 고전, 《독서의 기술》모티머 애들러

모티머 애들러, 독서의 기술

 

독서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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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모티머 J애들러

출판

범우사

출판일

198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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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누구인가?

 《독서의 기술》 책의 저자는 두 명이다. '모티머 J. 애들러'와 '찰즈 밴 도런'이다. 모티머 애들러는 1902년 뉴욕 출생으로 철학자이자 저술가로 활동했다.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 교수로 활동하였고 1952년에는 미국 철학협회를 설립하였고 회장으로 활동했다.

 찰즈 밴 도런은 1926년 뉴욕 출생이다. 모티머 애들러와 마찬가지로 컬럼비아 대학에서 공부를 했다. 철학, 영문학, 수학을 전공하였고 1955년에 영문학 교수로 활동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부사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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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책 《독서의 기술》

 나는 이 책을 정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책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많이 인용하고 추천했기 때문에 이 책을 제대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것에 대해 기대감이 있으면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이고 감탄했다.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정말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독서를 어떤 자세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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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독서

 《독서의 기술》 책의 13페이지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읽는 행위에는 언제 어떠한 경우에나 어느 정도의 적극성이 필요하다. 완전히 수동적인 독서란 있을 수 없다. 읽는다는 것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적극적인 행위이다. 적극성이 높은 독서일수록 좋은 독서라는 것을 특히 지적하고 싶다."

 독서를 하다 보면 수동적인 태도가 나올 때가 있다. 책이 재미없는 경우도 있고, 책을 읽는 데에 익숙하지 않을 때에도 수동적인 태도가 나온다. 억지로 읽으려 한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모티머 애들러는 수동적인 독서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독서는 적극적인 행위임을 강조하고 있다.

 내가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독서를 제대로 하지 못하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나는 수동적인 독서를 하고 있었다. 읽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적극적인 태도로 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수동적인 태도로 읽고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적극적인 태도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5페이지에서는 적극적인 독서를 위해 4가지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한다. 첫 번째는 '무엇에 관한 책인가', 두 번째는 '무엇이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는가', 세 번째는 '그 책이 진실한가 또는 어떤 부분이 진실한가', 네 번째는 '그것에 어떠한 의의가 있는가'이다. 이 4가지 질문은 기본적인 질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기 전에 확실하게 질문을 던지고 들어간다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모티머 애들러가 말하는 것처럼 적극적인 독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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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할까?

 《독서의 기술》 책은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독서법을 분석하는 책이다. 요즘 나오는 독서법 책처럼 쉬운 문장과 이야기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책이 아니다.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독서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도전해야 할 책이고, 꼭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은 신토피컬 독서이다. 이 부분까지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제대로 독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이전 문단에서 적극적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그 이야기는 일부분에 불과하다. 《독서의 기술》 책을 보면 더 많은 독서법들이 있다.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저자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훌륭한 독자란 무엇인지 등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독서를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욕심이 생긴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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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개정판)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책을 선택하는 방법과 체계적으로 읽는 법을 소개하는 지침서. 고교생을 위한 분석독서에서부터 대학생 이상을 위한 통합적인 독서까지 독서의 비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독서의 수준을 4단계, 기초적인 읽기와 살펴보기, 분석하며 읽기, 통합적인 읽기로 나눠 소개한다. 더불어 실용서적과 문학서적, 역사서적, 철학서적 등 각 분야에 맞는 독서법을 제시한다.

저자

모티머 J 애들러, 찰스 반 도렌

출판

멘토

출판일

201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