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한 책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눈 건강에 대한 책이다. 이 책에 따르면 훈련을 통해 근시와 노안이 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요즘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더 많이 보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눈이 피로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 책의 도움을 잘 받은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히라마쓰 루이는 의학박사이자 안과 전문의다. 저자는 안과 전문의로 일을 하면서 시력이 좋아지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환자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서 궁금증이 생겼고 '정말 방법이 없는 것일까?'라는 호기심에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눈에 관한 자료들을 모두 찾아보았다고 한다. 100편 이상의 논문, 140권이 넘는 의학서적, 해외자료까지 뒤진 후에 한 가지 방법을 찾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가보르 패치'였다고 한다. 책을 보면 이 방법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이며 스포츠 선수, 파일럿 등 이미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저자는 크게 부작용도 없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가보르 패치'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
'가보르 아이'는 무엇인가?
사진을 보면 '가보르 패치'가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줄무늬 모양으로 된 그림이다. 훈련 방법은 간단하다. 사진을 잘 보면 줄무늬의 종류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같은 줄무늬를 찾으면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가보르 아이'는 '가보르 패치'를 활용해서 시력이 좋아지는 방법을 말한다. 조금 더 설명을 하자면 '가보르 패치'는 데니스 가보르(Dennis Gabor) 박사가 만든 방법이다. 데니스 가보르 박사는 홀로그래피를 발명한 것으로 유명하며 노벨 물리학상도 수상했다.
이 책의 구성은 간단하다. '가보르 패치'와 '가보르 아이'에 대한 설명이 약 4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약 60페이지 정도는 훈련을 위한 훈련지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눈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방법은 캘리포니아 대학교를 포함해 세계적인 기관에서도 연구를 통해 효과가 증명된 방법이고, <뉴욕타임스>에서도 소개된 방법이라고 한다. 눈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컴퓨터 화면으로도 훈련할 수 있겠지만 전자 화면은 눈에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종이책으로 훈련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보르 아이' 효과는?
나는 이 책을 2년 전에 샀다. 그리고 한 달 이상 훈련을 해보았다. 그 당시에는 눈이 피로하지는 않았지만 눈 관리법이 궁금해서 이 책을 구매했다. 훈련을 하면서 시력을 비교해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력이 진짜 좋아졌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하지만 눈이 편안해지는 느낌은 확실하게 들었다.
이 책의 후기들을 보면 효과가 별로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눈이 좋아졌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세계적인 기관에서 연구한 내용도 있고,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으니 꾸준하게 훈련을 한다면 효과는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읽어보면 과학적인 원리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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