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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책 리뷰, 오래 가는 부자들의 비밀

by 독서 블로그 2023. 1. 11.

이 글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현재 주식시장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책들을 읽고 실천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가지고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벤저민 그레이엄이 어떻게 투자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 책 사진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이지성 작가

주식 시장이 폭락할 때 출간된 주식 책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책은 2022년 11월에 출간되었습니다. 요즘 주식 시장이 안 좋습니다. 서점을 가보면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이 좋을 때는 베스트셀러 목록에 주식 분야 책부동산 분야의 책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시장이 좋지 않을 때 출간되었습니다. 이런 책이 진짜 좋은 주식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시장이 좋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요한 요인은 금리 인상입니다. 코로나 시대 때 전 세계적으로 현금을 많이 풀었습니다. 시장에 갑자기 현금이 쏟아지면 부작용이 생깁니다. 현금으로 코로나 위기를 넘겼지만 이후에 수습을 해야 하는 과정은 금리를 올리는 것입니다.

미국은 원래 금리를 올리는 시기를 몇 년 뒤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보다 몇 년 뒤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경기가 좋아졌기 때문에 금리를 올려도 된다는 상황으로 판단을 했고 현금을 회수해야 하기 때문에 시기를 앞당긴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준 것입니다.

 

일반인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사실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이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경제 공부를 하고 자산을 불려야 하는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공부할 것이 넘칩니다. 가정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등 모든 일반인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저도 일반인이기 때문에 더 궁금했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책에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이라는 사람이 일반인들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벤저민 그레이엄이 말한 전략을 더 쉽게 풀어서 쓴 책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이해하기에 좋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이 책은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내용이 간략하게 나오고 그가 투자를 했던 시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파트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방법을 설명합니다. 그가 실패했던 이야기가 인상 깊습니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일반인들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이 나옵니다. 총 13가지 방법으로 설명했고 '부자 수업'이라는 소제목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저는 첫 번째 부자 수업인 '자본주의 그래프의 우상향을 믿어라'라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되어있는 내용이라서 인상 깊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에서 말하는 '믿음'의 이야기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작가는 투자자라면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주식 투자를 왜 하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작가는 두 가지 믿음이 있다고 말합니다. 두 가지는 '주식 투자가 다른 투자보다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와 '자본주의는 계속 발전한다는 믿음'입니다. 자본주의가 계속 발전한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자본주의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반감이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항상 발전해 왔습니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잘 사는 사람들의 비중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본주의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믿음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그랬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잘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미국 우량주의 그래프를 봐도 자본주의는 항상 발전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먼저 이 부분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믿음을 시작으로 다른 전략들을 실천한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유튜브 〈이지성TV〉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2020년 12월부터 13개월 동안 방송된 ‘벤저민 그레이엄 강의’를 정리한 책이다. 이 강의는 당시 주식시장이 호황이었지만, 곧 다가올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제 폭락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에이트》(2019), 《미래의 부》(2021) 등 미래를 바라보는 탁월한 시각을 제시해온 이지성 작가가 벤저민 그레이엄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레이엄이 세계 최고의 투자가 워런 버핏의 스승이자 가치투자의 창시자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1, 2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의 여파로 발생한 엄청난 경제 대폭락을 경험하면서도 끝까지 살아남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20대에 월 스트리트에 입성하여 작은 성공과 실패를 이어가던 그레이엄은 자산의 70%를 잃었다. 자살을 생각할 만큼 절망하지만 5년 만에 손실을 만회, 여든인 1967년 은퇴할 때까지 평균 17%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제시 리버모어, 샤를 드볼 등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다 결국 투자에 실패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설적인 투자자들과는 다른 길이었다. 이지성 작가는 “철학 없이 주식시장에 뛰어든 대부분 사람은 돈을 잃었다. 투자의 귀재들도 눈부신 성공을 거둔 후 처참하게 몰락하곤 한다”라고 말한다. 벤자민 그레이엄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그레이엄은 컬럼비아대학교를 2등으로 졸업할 만큼 천재적 두뇌를 가졌지만, 그의 투자철학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었다. 이 책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은 경제 대폭락에도 끝까지 살아남은 그레이엄의 성공 비법을 담고 있다. 그레이엄의 명저서 《증권분석》, 《현명한 투자자》를 비롯하여, 그의 유일한 자서전 《벤자민 그레이엄 자서진》까지 아우른 이지성 작가의 탁월한 갈무리와 통찰로, 20세기 위대한 투자자가 21세기 투자자에게 던지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재해석된다. 투기와 투자의 개념, 공포와 탐욕을 다스리는 법, 가치투자와 안전마진, 공격적 투자자와 방어적 투자자가 지녀야 할 태도 등 그레이엄이 세운 투자 원칙을 되새기는 한편, 경제 위기의 대처법, 안전마진의 현대적 의미, 자본시장의 미래 등 경제 대격변의 시대에서 부를 이해하는 방식과 대처법은 실로 명쾌하게 다가온다. 나아가 저자는 자본시장은 결국 우상향해왔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희망적인 미래를 예측한다. 인류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로봇기술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진입했으며 자본시장은 더욱 빠르게 발전한다는 것. 이 책은 불안한 시장에서 더 빛나는 ‘가장 안전한 투자법’과 함께 ‘내 인생에 부를 초대하는 길’을 향한 이지성 작가의 초대장이다.
저자
이지성
출판
차이정원
출판일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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