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 읽는 청년입니다. 오늘은 롭 무어의 레버리지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다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잊혔던 책입니다. 그런데 서점에서 새로운 표지로 나온 거를 보고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습니다.
롭 무어의 레버리지, 어떤 삶을 레버리지 할 것인가?
인기가 많아서 다시 출간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요즘 유명한 사람들인 신사임당과 자청의 추천사가 있습니다. 신사임당은 30살 무렵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는 26만 시간을 소비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는 누구는 태어나서 비효율적인 삶을 사는데 누구는 기업을 세우고 엄청난 부를 쌓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면서 레버리지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그 방법이 레버리지 책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자청이라는 사람도 예시를 듭니다. 그는 자가용이 있어도 택시를 불러서 그 시간에 업무를 한다고 합니다. 집 청소를 직접 하지 않고 업체에 맡긴다고 합니다. 그 시간을 활용해서 자신의 전문성을 키운다고 합니다.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레버리지는 무엇일까?
레버리지는 지렛대 효과라고 합니다. 검색을 해보면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활용해서 자신의 이익을 높이는 것이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경제 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입니다.
롭 무어는 그 원리를 업무에 활용하라고 말합니다. 넷플릭스라는 회사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지 않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콘텐츠를 넷플릭스 사이트에 업로드만 해서 돈을 버는 것처럼 말입니다.
넷플릭스는 플랫폼회사인 것입니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는 본인이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남기긴 합니다. 하지만 그건 거의 없는 일이고 사용자들이 메시지를 남기고 사진을 남기는 공간으로 만들어서 회사의 이익이 생깁니다.
플랫폼 회사들은 레버리지의 효과를 알고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회사원들이나 학생 같은 사람들 모두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인생을 편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는 트위터도 예시를 들었는데 수익 모델이 없어도 142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로 설명했습니다.
최소 노력의 법칙
저는 열심히 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고정관념을 깨야 된다고 말합니다. 많은 것을 희생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롭 무어는 그건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삶은 버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시간을 활용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발표된 자료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부자들의 44%는 일반 사람들보다 한 주에 11시간 적게 일을 한다고 합니다. 지렛대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라서 가능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삶을
통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의 삶이 어떤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롭 무어는 이 책에서 많은 레버리지 기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중에서 '부의 격차를 줄이는 방법'이라는 소제목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속독입니다. 지금 시대는 정보가 많아지고 공부할 것이 많아져서 먹고살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계속 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읽는 것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선 빠르게 읽는 속독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을 분류해서 읽는 속도를 조사해 봤더니 그의 주장은 맞는 말이었습니다. 대학생은 평균 분당 450 단어를 읽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CEO들은 분당 575 단어를 읽습니다.
대학교수는 분당 675 단어, 속독가는 분당 무려 1500 단어를 읽는다고 합니다. 이 조사가 말해주는 것은 고학력일수록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는 사람일수록 많이 읽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빠르게 읽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속독은 배우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빠르게 읽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롭 무어는 무의식을 믿고 계속 읽으라고 조언합니다. 읽다 보면, 습관적으로 읽고 받아들이면 읽는 속도는 자연스럽게 빨라진다고 합니다. 본인도 읽는 속도를 빠르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많이 읽었더니 2배가 빨라졌다고 말합니다.
또 오디오북도 활용하는 것은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는 거라고 말합니다. 운동할 때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고 운전을 하면서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롭 무어가 어떻게 자신이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사람이 되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노하우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부자들의 사례를 설명하고 보고서의 숫자로 설명을 하니까 더 신뢰가 가는 책이었습니다.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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